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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마약 추문...'양현석과 아이돌'의 몰락 / YTN

2019-06-22 54 Dailymotion

'서태지와 아이들' 출신의 양현석 씨는 음반 제작자로 변신해 수많은 아이돌 그룹과 스타를 배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가수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터지면서 사건개입과 검경 유착설로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992년 '서태지와 아이들'로 데뷔한 양현석 씨. <br /> <br />팀 해체 이후 제작자로 변신해 자신의 별명을 딴 YG엔터테인먼트를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빅뱅과 투애니원, 블랙핑크까지 걸출한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며, SM, JYP와 함께 연예 산업을 이끄는 거물이 된 YG. <br /> <br />승승장구하던 제2의 음악 인생은 잇단 소속 연예인의 마약 사건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투애니원 박봄의 마약류 밀반입을 비롯해, 빅뱅 지드래곤과 탑의 대마초 흡연으로 곤욕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[최승현 / 그룹 빅뱅 멤버 : 많은 분께 커다란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.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. 다시 한 번 더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뉘우칩니다.] <br /> <br />최근에는 승리가 운영에 참여한 클럽 버닝썬이 마약 유통 창구로 지목되며, YG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빅뱅 이후 YG의 일등 수익원이었던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가 환각제 구매 의혹을 받자, 비아이 전속 계약 해지와 대표직 사퇴로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손정혜 / 변호사 : 엄중하게 처벌을 했다고 한다면 과연 YG에 소속된 가수들이 계속 활동하면서 이렇게 마약에 어떤 호기심을 가지고 또 마약을 구매했을까 해서 소속사의 관리는 조금 부실했다는 측면을 스스로 인정해야….] <br /> <br />하지만 '비아이 사건'을 무마하고 수사기관과 유착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성난 팬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 금지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, 불매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이 비아이 관련 모든 의혹을 파헤치기로 한 만큼 양현석 씨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수사당국의 포토라인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30544161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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