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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여성 작가 “트럼프에 성폭행 당할 뻔”…트럼프 “모른다”

2019-06-23 1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20여년 전 백화점 탈의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는 한 여성의 폭로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 유명 잡지의 편집장을 지낸 작가 진 캐럴, <br> <br>뉴욕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1990년대 중반쯤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> <br>[E. 진 캐럴 / 작가] <br>"대통령과 백화점 탈의실에 함께 들어가게 됐어요. 난 싸웠습니다. 너무 충격적이었어요. 내 의지가 아니었습니다." <br><br>캐럴은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럼프가 자신에게 여성용 선물을 고르는 걸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이어, 자신을 속옷 매장으로 데려가 탈의실로 밀어넣고 성폭행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완전히 가짜 뉴스입니다. 나는 그 여성에 대해 아무 것도 모릅니다." <br> <br>캐럴이 자기 책을 더 많이 팔려고 소설을 썼다고도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여성들이 돈을 받고 나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면 안됩니다." <br> <br>캐럴은 그러나 1987년 파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, 자신을 모른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다시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1명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다해 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: 박형기 <br>그래픽: 성정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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