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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도 만들고 비도 내리는 ‘실감’ 뮤지컬…더 화려해졌다

2019-06-23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국 아더왕의 전설을 그린 국내 창작 뮤지컬이 나왔는데 그 규모와 비주얼이 역대급,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. <br> <br>최근 막이 오른 다른 뮤지컬도 더욱 커지고 화려해졌습니다. <br> <br>뮤지컬의 세계로 빠져보시죠. <br> <br>이상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아더왕이 전설의 칼 '엑스칼리버'를 뽑아 내는 장면. <br> <br>[현장음] <br>많은 왕을 대신하기 위해 하나의 왕이 나셨다 <br> <br>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켈틱족을 지켜내는 '아더왕' 이야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. <br> <br>무대에 자주 등장하는 이 바위산은 너비가 9미터, 높이는 6미터에 달합니다. <br> <br>전투 장면의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비가 오는 장면을 실제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. <br> <br>압도적인 규모로 국내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 장면에 72명이 등장해 군무를 펼치는데 필요한 의상만 3백 벌이 넘습니다. <br> <br>[정승호 / 무대 디자이너] <br>장면이 워낙 많아서 밀도 있게 보여주려다 보니까 세트가 많이 등장할 수 밖에 없었어요 <br><br>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'안나 카레니나' <br> <br>8개의 LED 패널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, 무대를 아이스링크로, 연회장으로, 기차역으로 시시각각 바꿔냅니다. <br><br>무대가 나타났다 해체되고, 공중에서 투명 막이 내려오더니 배우들이 자유롭게 유영합니다. <br> <br>현대인의 고독과 스트레스를 파격적인 무대 구성으로 표현해 내 각광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. <br> <br>갈수록 화려해지고 정교해지는 무대 기술이 관객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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