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을 확인하고 있죠. <br> <br>관련해서 가수 싸이를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조만간 양현석 대표도 부를 예정입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경찰이 지난 16일 가수 싸이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입니다. <br> <br>9시간이 넘게 이뤄진 조사에서 경찰은 저녁 식사 자리의 성격 등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싸이는 "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성접대 여부는 알지 못한다"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외국인 사업가들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당시 자리에 참석한 태국인 사업가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A 씨 / 태국인 사업가 (지난 3월, 태국 현지 방송)] <br>"제 생각에 저를 버닝썬 승리 사건에 엮은 것은 아마도 배후에서 누군가가 이득을 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" <br> <br>경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동석했던 유흥업소 여성들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아직 수사로 전환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며 양 전 대표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경찰은 해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가수 승리를 이르면 내일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newsy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손진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