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랜드 채용 청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권 의원의 혐의는 크게 나눠 3가지인데, 재판부는 모든 공소사실이 입증된 것으로 보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성동 의원은 애초부터 무리한 기소였다고 검찰에 날을 세웠고, 강원랜드 수사단 측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권성동 의원이 어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취업을 청탁해 강원랜드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한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재판부는 검찰의 증거들만으로 권성동 의원이 실제 채용을 청탁했는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교육생 11명을 채용하도록 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,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원랜드 최흥집 전 사장과 당시 인사팀장이 권 의원에게 불리하게 내놓은 진술 등에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면 권 의원이 강원랜드 선발 절차나 교육생의 지위 등 청탁 내용이 뭔지도 몰랐다는 최 전 사장 진술은 일반인의 경험칙상 수긍하기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최 전 사장은 청탁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고, 합격 여부도 권 의원에게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진술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는 유력자의 청탁을 받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의 행동으로 보기 힘들다며, 애초에 구체적 청탁을 받지 않았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의원의 청탁 대상자 명단으로 알려진 파일이 다른 사람의 청탁 내용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서관이었던 김 모 씨를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다른 혐의들에 대해서도 모두 무죄 판단을 내린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재판부는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감사를 신경 써달라는 등의 청탁을 받고,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 모 씨를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의 전문성을 고려할 때 청탁 없이도 채용 가능한 수준이고, 김 씨 채용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운동을 도와준 고교 동창을 사외이사로 지명하도록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직권을 남용해 지도·감독기관의 사외이사 지명 권리행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51137474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