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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에 때 아닌 '황교안 논란' / YTN

2019-06-26 1 Dailymotion

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난데없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외국인 관련 발언을 두고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대표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꼬집었고, 한국당은 황 대표 엄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황교안 대표의 어떤 발언을 둘러싸고 공방이 오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한 외국인 관련 발언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황교안 대표는 최저임금의 내·외국인 형평성을 지적하면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기여한 바가 없다, 세금도 내지 않는다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에서 가짜뉴스라고 공세를 가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강병원 의원은 세금 내는 외국인과 징수 세액 모두 증가하고 있다면서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병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황교안 대표는 이 정부의 경제정책에 불신을 조장하고 있습니다. 저런 말도 안 되는 발언으로…. 외국인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이고….]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은 즉각 엄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엄용수 의원은 민주당이 황교안 대표 발언의 취지를 잘 모르고 있다면서 가짜뉴스라는 말은 지나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엄용수/ 자유한국당 의원 : 근로를 제공하기 전에 외국인들이 세금을 내거나 한국에 기여한 것은 사실 없는 겁니다. 그래서 한국이 근로를 제공하게 되면 최저임금법을 적용할 것인가, 말 것인가….] <br /> <br />한국당 지도부의 일원인 김광림·추경호 의원도 최저임금 대상인 외국인과 고액 연봉을 받는 외국인들이 내는 세금을 구분해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는 주로 정책적인 측면에 대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는 고액 상습 체납자를 끈질기게 추적 조사하겠다면서 특히, 체납액 1위인 정태수 전 한보 회장의 은닉재산 추적과 환수에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오후 2시에 시작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는 한국당 의원들의 참석 여부가 정해지지 않아 정회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속개되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, 김승환 전북교육감 등을 상대로 전주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속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614473329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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