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한동오 사회부 이슈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에서 확인하셨듯이 천막 규모를 더 늘린 우리공화당 지지자들. 세월호 천막과 형평성을 문제 삼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시도 강경한 입장이어서 또 한 차례 충돌이 예상되는데요. 사회부 이슈팀 한동오 기자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구 대한애국당 현 우리공화당 천막과 세월호 천막이 어떻게 다른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공화당 천막은 불법입니다. 서울시의 허가를 받지 않았고 애초에 허가를 받을 수도 없는 통행로에 설치가 됐고요. 세월호 천막은 대다수가 합법이었고 일부는 불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세월호 참사 당시에 11개의 천막이 세워졌었는데요. 그때 당시에는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었고 참사다 보니까 그때는 정부에서 허가를 했었고요. <br /> <br />그 이후에 3개가 더 추가가 됐는데 그건 허가받지 않은 시설로 판단이 돼서 서울시에서는 변상금 19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 가지 확인할 게 애초에 허가받을 수 없는 통행로에 설치한 것이다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떤 단체이 통행로에는 어떤 행사나 기자회견을 할 수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도 광화문광장에는 세월호 구조물은 있는 상황이잖아요. 이건 혹시 천막과는 다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혀 별개의 구조물이고요. 지금 현재에도 광화문광장에 세월호 기억공간이라는 구조물이 있어요. <br /> <br />그런데 이거는 천막이나 행사를 할 수 있는 천막이 아니라 그냥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그냥 구조물 같은 거거든요. <br /> <br />쉽게 말해서 동상이나 추모비 같은 걸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이 구조물 같은 경우도 서울시가 서울시 땅에 설치한 것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고요. <br /> <br />구조물들을 영구적으로 두는 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가족과 협의를 해서 철거 여부를 좀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우리공화당 측 입장을 대변하면 이들이 반발하는 지점은 세월호 천막도 일부 불법이었는데 왜 강제철거 안 하고 우리 천막만 철거하느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사실 서울시가 이렇게 강제철거를 하는 극단적인 방법까지 휘두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민들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61629131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