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은명초등학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안에는 교사와 학생 등 140여 명이 있었는데, 다행히 무사하게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경국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은명초등학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큰 불길은 오후 4시 40분쯤 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현재까지 교사 두 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학교에서는 방과 후 교실 10개 과정 수업이 진행 중이었는데, 초등학생 117명과 교사 30명도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큰 인명 피해를 우려해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는 소방관 190여 명, 장비 56대가 투입돼 잔불을 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작업과 함께 인명 수색 작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초등학교 정문 쪽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시작돼, 학교 건물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불이 난 때는 정규 수업이 끝났을 시간으로, 학생 대부분이 하교한 뒤였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도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6261729537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