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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특수를 잡아라...발 벗고 나선 기업들 / YTN

2019-06-26 10 Dailymotion

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방한에 맞춰 우리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시장의 '큰 손' 사우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 총수들까지 발 벗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와 수소에너지 개발에 협력하는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직접 나서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에 맞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와 협력 관계를 성사시킨 겁니다. <br /> <br />모양새는 협력이지만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갖고 있는 현대차가 사우디의 수소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에서 열린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국내 재계 서열 1위부터 4위 그룹의 총수가 모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소문난 글로벌 시장의 큰손 사우디아라비아 정상을 만나기 위해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한 겁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한 '비전 2030' 정책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 선두 기업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시장 개척에 목마른 국내 기업들에는 막대한 오일머니를 고객으로 삼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셈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까지 나서서 경제인과의 오찬을 마련한 배경도 여기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: 한국은 사우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의 전략적 파트너국으로서 양국은 기존 건설 에너지 분야를 넘어서....] <br /> <br />사우디 투자청도 왕세자 방한에 맞춰 우리나라 각 분야 기업들과 MOU를 맺고 본격적인 사우디 진출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술탄 모프티 /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청 부청장 : 많은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에 진출할 것을 기대하고, 이런 기업들을 환영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수출 부진과 시장 포화 상태에 막힌 국내 기업들이 큰 손 사우디아라비아를 잡기 위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62705215461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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