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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‘채이배 감금 혐의’ 한국당 의원 4명에 소환 통보

2019-06-2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이 무더기 고소·고발전으로 번졌죠. <br> <br>경찰이 고소·고발당한 국회의원 중 자유한국당 의원 4명에게 처음으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. <br> <br>정다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4월 국회 의원회관.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채이배 국회의원의 사무실 출입문을 봉쇄합니다. <br> <br>[채이배 / 바른미래당 의원 (지난 4월)] <br>"지금이라도 감금을 해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.” <br> <br>공수처 설치법 등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막은 겁니다. <br> <br>[채이배 / 바른미래당 의원 (지난 4월)] <br>"하실 만큼 했으니깐 이제 나가게 해주세요.” <br><br>경찰은 엄용수 여상규 이양수 정갑윤 의원을 감금 혐의 등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다음 달 4일까지 경찰서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겁니다. <br><br>자유한국당은 이와 관련해 '표적 소환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저는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해서 폭력적인 이 상황을 초래한 민주당의 조사가 먼저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" <br><br>당시 여야는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놓고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이후 고소와 고발이 이어지면서 여야 의원 108명이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CCTV 영상 분석 등을 마치는 대로 의원들을 소환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 <br>dec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장세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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