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현지 시간 27일 베를린에서 열린 행사 도중 온몸이 떨리는 증세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이날 오전 유럽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카타리나 발리 법무장관의 퇴임식에 참석해 프랑크-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 옆에 서 있는 동안 갑자기 온몸을 떠는 모습이 현지 방송 카메라에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퇴임식 30분 후 메르켈 총리가 독일 의회에 도착했을 때, 별다른 이상은 없어 보였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앞서 지난 18일에도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영접하는 행사 도중 뙤약볕 아래에서 온몸이 떨리는 증상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약 90분 뒤에 열린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건강에 대한 질문에 활짝 웃어 보이며 탈수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280008390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