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공화당이 광화문 광장에 불법 설치한 천막을 어제 오후 6시까지 자진 철거하라는 서울시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공화당은 천막 자진 철거 대신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에 맞서 당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우리공화당이 자진 철거 시한을 지키지 않음에 따라 신속하게 2차 행정대집행 즉 강제 철거에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시는 우리공화당에 전달한 행정대집행 계고장에서 시의 승인 없이 천막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각종 물건을 방치해 사고 우려는 물론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를 방치하면 공익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시한을 넘기면 '공유재산과 물품관리법'에 따라 강제 철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광장에는 지난 25일 서울시의 1차 행정대집행 이후 천막 9개 동과 그늘막 1개 동이 무단으로 새로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[csry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6280040387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