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요금제 개편안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오늘 임시 이사회를 열고 민관합동 테스크포스가 마련한 '누진구간 한시적 확장 최종 권고안'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이 확장돼 월평균 만142원의 전기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누진제 개편안과 함께 전반적인 전기요금 체제 개편 안건도 함께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전 이사회는 누진제 개편안이 한전에 손실을 끼치기 때문에 배임에 해당해 승인을 보류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에 승인된 전반적인 전기요금 체제개편 안건에 한전의 요구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그러나 전반적인 전기요금 체제개편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1일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6282213266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