헝가리 검찰이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허블레아니 호를 추돌해 침몰시킨 바이킹 시긴 호 선장의 보석 석방 결정에 다시 비상항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대검찰청은 현지시각 2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바이킹 시긴 호의 우크라이나인 선장 유리 C.의 보석 석방 결정은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비상항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리 C. 선장은 지난 1일 구속됐지만 헝거리 법원은 조건부 보석을 허가했고 검찰이 이에 항고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지난 13일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헝거리 대검찰청은 법원은 검찰이 항고장에서 제기한 내용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내놓지 않았고, 구속 필요성에 대한 내용도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다며 비상항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유리 C. 선장의 실제 거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석 석방 결정이 이뤄졌고, 이에 문제 제기하는 항고를 기각한 것은 위법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290049273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