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만난 한러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의 일정 지연으로 111분이나 늦게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 45분에 잡혀있던 한러 정상회담은 111분 늦은 오늘 새벽 0시 36분부터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G20 정상회의 공식 만찬이 1시간 지연되고 한러 정상회담 전에 열린 러시아와 프랑스의 정상회담 역시 40분 늦게 시작되면서 일정이 순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사카 현지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측이 사정을 설명해왔고 우리도 외교 결례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두 정상만의 단독회담 8분을 포함해 53분 동안 회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초유의 새벽 정상회담을 하게 됐다면서 웃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62903544930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