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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사자 품은 유신고…‘에이스’ 소형준 주목

2019-06-29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고교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, 황금사자기를 유신고가 들어 올렸습니다. <br> <br>창단 이후 처음인데요. <br> <br>유독 이변이 많았던 이번 황금사자기, 김유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전교생 88명의 인상고가 우승 후보 북일고를 콜드게임으로 꺾는가 하면, 0-7로 뒤지던 마산용마고가 9회 말 극적인 8점을 뽑아내며 대역전 드라마를 씁니다. <br> <br>유독 이변이 많았던 황금사자기. <br> <br>유신고와 마산용마고가 맞붙은 결승 무대 역시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. <br> <br>초반 2대 4로 뒤처지던 유신고. <br> <br>4회 초, 아껴뒀던 에이스 소형준을 불러들입니다. <br> <br>"소형준보다 믿을 만한, 낼 수 있는 카드는 없죠." <br> <br>140km 이상 빠른 공을 던지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치는 소형준. <br> <br>여기에 대타로 내세운 1학년 정원영의 깜짝 적시타가 터지며 스코어는 5대 4로 뒤집힙니다. <br> <br>6회, 타선이 폭발한 유신고는 2학년 김주원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10대 4 승리를 일굽니다. <br> <br>창단 이후 처음으로 황금사자기를 차지한 겁니다. <br> <br>주인공은 역시 무실점으로 팀을 구한 소형준이었습니다. <br> <br>[이성열 / 유신고 감독] <br>"우리의 에이스 소형준이가 항상 대기돼 있기 때문에…" <br> <br>전국 고교야구 투수 최대어로 손꼽히는 소형준은,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KT위즈의 1차 지명이 유력한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eubini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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