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취업 대란 속 농촌에서 새 일자리 찾기에 나선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선배 농업인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꿈을 키웠는데요. <br> <br>도전하는 청년들을 김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청년들이 양배추밭을 점령했습니다. <br> <br>손길은 서툴지만, 열정은 전문 농업인 못지 않습니다. <br> <br>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입니다. <br> <br>[조아영 / 경기 성남시] <br>"좋은 정보도 많이 알고 가고 젊은 분들도 많이 와서 놀랐고요." <br> <br>[김태영 기자] <br>"청년들은 밭에서 유기농 양배추를 직접 수확하며 생생한 농사 경험을 쌓았습니다." <br> <br>선배 농업인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, 놓치지 않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8월 첫주에 배추 모종을 해서 8월 말에 심어요." <br> <br>콩 모종도 심고, 가공 공장도 둘러보며 차세대 농업인의 꿈을 키워갑니다. <br> <br>[장혜미 / 경북 문경시] <br>"가공시설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…." <br> <br>농사와 유통, 관광까지 결합한 농업 6차 산업을 이끄는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내어 줍니다. <br> <br>[이우성 / 감물느티나무장터 대표] <br>"농사기술에 대한 부분은 시골에 오면 물어볼 사람이 많거든요.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." <br><br>농촌에서 희망을 찾는 청년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:박영래 <br>영상편집:장세례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