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기업 총수들 만난 트럼프, 화웨이 빼고 대미투자 요청

2019-06-3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의 역사적인 남북미 만남이 성사되기 전, 트럼프 대통령은 첫 일정을 우리 대기업 총수들과 열었습니다. <br> <br>걱정했던 화웨이 발언 대신, 미국에 더 많이 투자해 달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홍유라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 두 시간 전부터,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, 그리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속속 호텔에 도착합니다. <br> <br>호텔 지하 1층 중식당에서 30분 가량 진행된 회동. 국내 기업 총수들의 발언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대기업 총수를 콕 찍어 일으켜 세우고,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일어나 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? 현대, 삼성, CJ, SK." <br> <br>그 동안의 대미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정말 감사합니다. 나중에 봅시다." <br> <br>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지금보다 미국에서 투자를 확대하기에 적절한 기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기업을 칭찬했습니다. <br> <br>재계에서 우려했던 중국 화웨이에 대한 압박에 동참하라는 요청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어제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통상협상 재개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yur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승훈 <br>영상편집 : 이혜리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