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오바마·관세·증시 언급…서울서 재선 챙긴 트럼프

2019-06-30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재선 도전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선거 운동의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전임 오바마 대통령을 비판하고,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성과까지 강조했는데요. <br> <br>이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한미 정상회담 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. <br> <br>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한 DMZ 출발을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 행보를 보였습니다. <br> <br>한반도 평화를 강조하며 운을 뗀 뒤 곧바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비판에 나섭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오바마 대통령도 사실 이런 일을 이루어내지 못했죠. 김정은 위원장은 아마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." <br><br>뒤이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성과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중국은 2천5백억 달러 규모 제품에 25% 관세를 내고 있습니다. 이것은 엄청난 그러한 수입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." <br><br>여기에 미국 증시까지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만약 내가 당선되지 않았다면 증시가 완전히 폭락을 했겠죠." <br><br>내년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출마선언을 하며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나선 상황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회담을 재선용 카드로 적극 활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. <br>mov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이재근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