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범철 / 아산정책연구원 센터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전 선언 이후 66년 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. 조만간 북미 실무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북미, 남북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.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이야기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사상 첫 순간이 너무 많아서 저희한테 주어진 시간은 15분, 20분 정도인데 이 안에 다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. 이 선 넘어도 됩니까? 어제 북한 땅을 밟은 첫 미국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사상 최초, 제가 카운트한 것만 3개가 있더라고요. 남북 정상이 공동경비구역에 가서 사상 최초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역을 갔고 사상 최초로 남북미 회동을 했어요. 그것 자체만으로도 일단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. 왜냐하면 이 회동 이전에 북한이 어떻게 보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 실무회담에 응하지 않고 관계 경색이 우려됐던 상황이었거든요. 그런데 실무회담은 사실상 일정을 확인한 것 같고 그 안에서 보다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면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문제가 더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다.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분위기 전환에 대성공을 거두었다, 그렇게 평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김정은 위원장의 발언도 있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이게 사전에 협의되지 않고 이뤄질 수 있는 일이냐 이런 의견들이 많았습니다. 하지만 이게 정말 즉흥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일단 김정은 위원장도 그렇게 이야기했으니까 믿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. 그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아침에 트위터를 보냈을 때만 해도 불투명성이 있었는데 5시간 만에 최선희 부상 명의로 담화가 나왔을 때 이건 뭔가 이루어지겠다, 저는 그렇게 판단을 했는데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의 반응이 나왔을 때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죠. 그러니까 그 이후부터 아마 긴밀한 접촉을 했고 초기에는 뉴욕채널을 통해서 가동이 됐을 테고 그다음에는 판문점 채널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아니냐. 그래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11127541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