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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'日 보복' 철회 일제히 촉구...野는 '무능 외교' 비판 / YTN

2019-07-02 8 Dailymotion

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에 대해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부의 지원을 강조한 여당과 달리, 야당은 정부의 무능 외교라고 비판해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여야 모두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를 비판하면서도 속을 들여다보면 입장이 엇갈리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자국에 미칠 타격을 일본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수입 다변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수출 규제의 결과는 자가당착이 될 것입니다. 국회에서도 이 난관을 타개해나가는데 입법적, 정책적,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내일 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는 고위 당·정·청 협의회를 열어 일본의 보복 조치 대책과 남·북·미 정상 회동 후속 대응 방안, 비정규직 파업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수출 규제 강화 조치가 일본 경제에도 큰 부담이고 평화·안정에도 결코,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우리 정부의 무능한 대일 외교를 주된 원인으로 꼽으면서 국회 차원의 초당적인 긴급 한·일 의회 교류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대일 외교의 무능과 실패를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. 그저 방관하고 있었던 겁니다. 감정외교, 갈등외교가 가져온 외교 참사입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역시 일본의 치졸한 경제 보복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도 아마추어 외교로 무능함을 드러낸 외교부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실상 정상화에 들어선 국회가 내일부터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하는데 여전히 변수가 많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일부터 사흘 동안 여당인 민주당을 시작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는 9일부터 사흘간은 대정부 질문도 예정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국회가 가동은 되고 있지만,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국정조사와 정치개혁 특위 위원장 문제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오늘도 민주당의 수용을 거듭 압박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21606134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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