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에 소속된 조합원 5만여 명이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 비정규직연대는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오늘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등과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최종 결렬돼 예정대로 내일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사용자 측인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에 기본급의 평균 6.24% 인상과 다른 수당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애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들과 같은 교육 공무직을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에 포함할 것도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교육 당국은 예산 등의 문제로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 비정규직연대 소속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전체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의 66%에 해당하는 9만 4천여 명으로, 노조는 이 가운데 5만 명 이상이 파업에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21948589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