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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가쁜 숨” 김정은 ‘건강 이상설’ 제기…진화 나선 트럼프

2019-07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턴 한반도 안보소식입니다. <br> <br>한 미국 앵커가 "판문점에서 지켜보니 김정은의 호흡이 너무 가쁘다. 폐병환자같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> <br>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이 앵커, 평소에 트럼프와 직접 전화통화는 사이지요. <br> <br>얼마전에는 "이란을 공격하면 다음 대선은 포기하라"고 조언했던 바로 그 앵커입니다. <br> <br>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판문점 회동을 밀착 취재한 외신기자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><br>[터커 칼슨 / 폭스뉴스 기자] <br>"몇 미터 걸었을 뿐인데 김 위원장의 숨은 가빴고 땀을 흘리는 모습이었습니다." <br><br>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"그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"며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"또 좋은 일들이 생길 수 있다"면서 북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. <br><br>그러나 워싱턴 소식통은 채널A에 이번 회동에선 "핵· 미사일 반출과 같은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미 행정부 내에서 핵 동결에 초점을 둔 협상 시나리오가 검토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><br>기존 FFVD보다 목표치를 낮추는 것이자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. <br><br>[토비 델튼 / 카네기센터 핵정책소장] <br>"핵물질만 동결 대상인지, 모든 핵 또는 전체 WMD도 포함되는지 그리고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가 논란의 핵심입니다." <br> <br>국무부는 일단 보도내용을 즉각 부인했고 볼턴 NSC보좌관도 "명백한 오보"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<br>트럼프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는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한 만큼 미국이 어느 정도 유연성을 발휘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협상 기조를 둘러싸고 행정부 내 균열이 여전하단 해석도 나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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