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 출석을 앞두고 있는데요 <br /> <br />그런데 한국당 동료 의원들이 이 사건의 수사 상황 자료를 경찰에 요구해 외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패스트트랙 처리를 놓고 여야 대치가 한창이던 지난 4월 25일. <br /> <br />사법개혁특위 회의를 위해 사무실을 나서는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막아섭니다. <br /> <br />대형 소파를 끌고 와 문을 가로막는가 하면, 밖으로 나가려는 채 의원을 강제로 밀어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일로 한국당 의원 10명이 고발됐고 이 가운데 여상규, 이양수, 엄용수, 정갑윤 의원 4명은 불법점거와 특수감금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경찰청을 피감기관으로 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4명 의원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 자료를 경찰청에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발 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당 이종배 의원은 조사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, 향후 계획 등 세부적인 수사 내용까지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압 논란이 일자 이채익 의원은 국회 행안위 간사로서 소환 통보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해명했고, <br /> <br />이종배 의원도 피고발인으로서 출석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한 것이라며 수사 압박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선 별도 자료를 제출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지만, <br /> <br />고발에 연루된 국회의원과 동료 의원이 피감 관계에 있는 경찰청에 수사상황을 달라고 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YTN 이승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300014344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