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저녁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<br /> <br />경기도 안성에서는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수십여 채의 가구에 전기 공급이 한때 중단됐습니다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·사고,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도형 아파트 내부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저녁 7시 15분쯤. <br /> <br />이 불로 집 안에 있던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6시 40분쯤에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에 있는 한 농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,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서 측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 45분쯤엔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전신주 4개와 가로등 1개가 쓰러져 주변 8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는 오늘 새벽 0시 15분 쯤 다시 공급됐지만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는 종적을 감춰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저녁 7시 반쯤에는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서 건널목을 건너던 72살 김 모씨가 시내버스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<br /> <br />경찰은 시내버스가 우회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30524411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