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kt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탄탄한 마운드에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뽑아내는 타선의 조화를 앞세워 팀 최다 연승 기록을 7경기까지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회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막아낸 배제성이 2회 원아웃 1, 2루 위기를 맞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다음 타자 김동엽을 삼진, 최영진을 내야 땅볼로 각각 잡아내면서 가볍게 위기에서 벗어납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투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4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, 이원석을 병살타로 잡아냈고, 6회에도 러프에게 땅볼을 유도하며 다시 병살타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배제성에게 마운드를 물려받은 kt 불펜도 완벽에 가까웠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곤과 전유수, 이대은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남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마운드가 삼성 타선을 완봉으로 묶는 사이, kt 타선은 3회 로하스가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고, 8회에는 유한준이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완벽한 투타 조화를 앞세운 kt는 거침없이 7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순위 경쟁의 '태풍의 핵'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진 두산은 에이스 린드블럼이 구세주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8회까지 안타 단 3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린드블럼을 앞세워 키움을 3 대 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4위 LG는 선발 켈리의 호투 속에 채은성이 4회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린 데 힘입어 한화를 5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7032337587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