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공공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...급식 차질 이어져 / YTN

2019-07-04 6 Dailymotion

공공부문 비정규직 연대파업이 이틀째 계속되면서 학교 운영 등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의 집계 결과 파업으로 오늘도 학교 2천백여 곳에서 급식을 제공하지 않았고, 돌봄교실은 90여 곳에서 운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오진 기자! <br /> <br />급식과 돌봄 교실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 못 하는 곳이 어제보다는 많이 줄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육부가 오전 10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를 한 결과, 급식이 중단되는 학교는 2천177곳으로 예상보다 5백여 곳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을 싸오게 한 학교는 1,662곳이고요. <br /> <br />여기에 단축수업으로 급식이 필요 없어진 학교 109곳과 기말고사 기간 급식을 하지 않는 학교 406곳을 합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는 어제보다 1,386곳이 늘어 8천277곳입니다. <br /> <br />돌봄교실은 92곳에서 운영이 중단되고 있기는 하지만, 어제보다 47곳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 참가자도 어제는 2만2천여 명이었는데 오늘은 4천6백여 명 줄어 1만 7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는데, 오늘도 오전에 전국에서 집회가 있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지역별로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 이틀째인 오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 1천5백여 명의 노조원들이 모여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또 정규직 대비 최소 80%의 공정임금을 약속한 대선 공약을 지킬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퇴직연금과 관련해, 학교에서 확정기여형, DC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며 확정급여형, DB로 전환해 줄 것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도 학교 현장의 파업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, 노조 측에 임금문제 등은 교섭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박백범 차관이 청주에 있는 한 초등학교를 찾아 급식 상황을 돌아봤고, 오후 1시부터는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어 노조와의 소통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은 9일로 예정된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와의 교섭에서 교육청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임금 수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노조 측에는 파업이 하루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해 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41602417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