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오롱생명과학이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'인보사케이주'의 품목허가 취소 등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"인보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취소 결정을 받아 환자, 투자자, 의료계에 심려와 혼란을 끼친 데 대해 회사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오롱생명과학은 이어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 3천여 명을 15년 동안 추적 관리하는 등의 환자 안전성 확보 방안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오롱생명과학은 이 기간 동안 환자의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는 물론 인보사의 체내 잔류 여부 확인, 투여 부위의 이상반응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전국에 20여 개 거점병원을 지정해 환자를 관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신한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미국 코오롱티슈진과 함께 미국 임상 3상을 이른 시일 내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추가 검증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41702312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