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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침 사과도 없는데…“내년 6.25 남북 공동기념”

2019-07-0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내년 6.25 전쟁 70년을 맞아 북한과 손잡고 공동으로 기념사업을 하겠다는 국방부 용역 보고서가 논란입니다. <br> <br>비핵화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걸 전제로 한 것이겠지만, 군 안팎에선 '정권 코드 맞추기'라는 비판이 큽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달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6·25전쟁 69주년 기념식. <br> <br>전쟁 당시를 재현한 공연에 아직 상처가 가시지 않은 듯 참전 용사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국방부가 내년 70주년을 준비하며 맡긴 기념사업 연구용역이 논란입니다. <br><br>외부 업체가 작성해 지난달 국방부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"남북 공동 프로젝트 진행"을 제안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공존과 번영, 화해를 위해 남북이 6.25행사를 함께 치르자는 겁니다.<br><br>국방부는 추진 방법이 '적절하다'며 검수 사인까지 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기습 공격한 북한은 북침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<br> <br>[조선중앙TV (2016년)] <br>"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무력 침공으로 전쟁의 엄혹한 시련이 닥쳐 온 그때… " <br> <br>참전 용사와 유족들도 북한의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남북 공동행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그러자 국방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] <br>"민간업체에서 제기한 단순한 아이디어 차원의 견해일 뿐 국방부 공식입장이 아니며 검토된 바도 없음을 다시 한 번 밝혀드리며…" <br> <br>이틀 전 문재인 대통령은 판문점 북미회담으로 종전 선언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. <br><br>[문재인 대통령 / 국무회의 (지난 2일)] <br>"적대 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." <br> <br>정작 아직 변한 건 없는데 청와대와 군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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