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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으로 극복한 한계”…‘마루 위의 컬링’ 보치아

2019-07-05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뇌성마비 장애인들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, '보치아' 들어보셨나요, <br> <br>국제 보치아 대회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. <br> <br>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공을 뚫어져라, 노려보더니 팔을 휘둘러 공을 던집니다. 조금은 생소한 스포츠, '보치아'입니다. <br><br>흰색 표적구를 향해 총 6개의 공을 던져 상대방보다 표적에 가까운 공의 개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기 때문에, '마루 위의 컬링'으로 불립니다. <br><br>[김민곤 / 기자] <br>"일부 선수들은 이렇게 미끄럼틀처럼 생긴 기구를 이용해 공을 굴리기도 합니다." <br> <br>우리나라는 최근 리우 패럴림픽까지 8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보치아 강국. <br><br>정호원은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최정상급 선수입니다. <br><br>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까지 조성하고 있는 정호원. <br> <br>[정호원 / 한국 보치아 국가대표] <br>"많은 사람에게 도움받고 응원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뭔가 조금이라도 베풀고 싶어서" <br> <br>선수들에게 보치아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입니다. <br> <br>[장성육 / 한국 보치아 국가대표] <br>"항상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와서 운동을 하면서 사회성도 많이 좋아지고 삶이 밝아지고" <br> <br>[강성희 /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] <br>"보치아는 뇌성마비 장애인의 운동이고 인간 한계의 극복이잖아요. 굉장히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해요." <br> <br>채널A뉴스 김민곤입니다. <br> <br>imgone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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