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음 주 국회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대정부질문, 추경 예산안 심사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굵직한 현안을 두고 여야의 공방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쟁점부터 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어제 국회에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에도 몇 가지 쟁점이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윤 후보자는 일단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국회 논의에 따르겠다면서 다소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또 촛불집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아내, 장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는 대부분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거나 내용을 모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증인 채택부터 공방을 벌이고 있는 여야는 여전히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야당에서 주장하는 가족 관련 의혹은 이미 윤 후보자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검증됐다면서 망신 주기 하려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요청한 자료가 대부분 오지 않은 데다 중요한 증인이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태라면서 청문회가 제대로 될지 상당히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증인이 잠적하는 건 사실상 의혹을 인정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 주에는 대정부 질문도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 정치·통일·외교·안보 분야와 경제 분야, 교육·사회·문화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이 가장 큰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은폐 의혹을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안보 라인의 교체를 촉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대책에 대한 질타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여당인 민주당은 남·북·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이후 전망되는 비핵화 협상 과정과 성과를 강조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정부의 추경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재난·재해와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정부 원안을 사수하려는 여당과 총선용 예산이라고 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61412102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