폭염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바다와 계곡을 찾아 떠난 피서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꺾이지 않는 더위에 바다로 뛰어드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두 시간 전에도 중계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화면을 보니까 아까보다 오히려 사람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잘 보셨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갈수록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일 텐데요. <br /> <br />태양 볕이 상당히 강한데도 바닷가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달아오른 공기를 식혀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부가 좀 끈적끈적해졌다 싶으면 물에 들어가서 더위를 식히면 됩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는 바닷물이 좀 차갑다 싶었는데, 지금은 시원하게 느껴져서 수영하기 딱 좋은 온도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그런지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훨씬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저도 아까 잠깐 바다에 들어가 봤는데 에어컨 저리가라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닷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이 식으면서 더위를 잊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너무 뜨거워서인지 모래 놀이에 빠져 있던 어린아이들도 이제는 물놀이에 더 열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곳 보령과 태안 지역만 빼고 충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때맞춰 오늘 꽃지해수욕장, 춘장대해수욕장 등 충남 지역 해수욕장 30여 곳이 한꺼번에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나가는 차량보다 많아서 해변의 열기가 후끈후끈합니다. <br /> <br />푸른 바다를 가르는 보트만 보고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061605128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