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 명의 사상자를 낸 '잠원동 붕괴 사고'가 난 지 이틀 만에 경기도 부천의 한 철거 공사 현장에서 비슷한 사고가 또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 16분쯤 부천 괴안동의 한 연립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 벽면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2대가 외벽과 가림막 등에 깔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다행히 탑승자가 자리를 비웠고, 주변을 지나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, 부천시청 등 관계기관들이 현장 확인 결과 일단 추가 붕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콘크리트 잔해가 가림막 쪽으로 쏠리면서 무너져 내렸다며, 철거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[boojw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614194658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