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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日 '경제 보복' 외교전 총력...민간 공조도 강화 / YTN

2019-07-06 28 Dailymotion

일본의 무역 보복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민간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, 미국 등 주요국을 상대로 한 외교전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한일 정상이 직접 만나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외교 전략조정회의를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·중 갈등 상황, 일본의 경제 보복 등 복합적 외교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첫 회의에서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대응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익을 기초로 건설적 협력이 가능한 공간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국 등 주요국들을 상대로 일본의 경제 보복이 부당하다는 여론을 환기시키고, <br /> <br />피해는 한국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또 민간과 공조하며 일본과 거래하는 기업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: 관계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우리가 직면한 주요 외교 정세와 현안에 대하여 정부와 민간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의 경제 보복 등 악화된 한일 관계를 풀려면 한일 정상이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일본 도쿄 신문을 방문해 스가누마 겐고 사장을 만나 한국에서는 이번 사태의 원만한 조기 해결을 바라는 의견이 많다며, <br /> <br />중단된 한일 정상회담 재개를 목표로 일본 측이 응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실무 차원에서 한일 양측이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기 전에 양 정상이 만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세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062155112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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