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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용 오늘 일본행...정부, 이번 주 대책 발표 / YTN

2019-07-07 23 Dailymotion

일본의 반도체 분야 소재·부품에 대한 국내 수출 규제, 즉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한 우려와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일본을 방문해 현지 기업들을 만나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하린 기자! <br /> <br />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한 한일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일본을 방문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일본으로 출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이 일본을 가게 되면 현지 경제인들과 만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부회장은 지난해 두 차례 일본을 방문했고, 올해 5월에도 현지 양대 이동통신사업자죠. <br /> <br />NTT 도코모와 KDDI 경영진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일본 재계 인맥이 두터운 이 부회장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 차질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처럼 주요 산업의 핵심 부품이 일본에 의존도가 높아서 이번 보복 조치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반도체 등은 주요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지만, 이런 분야에 들어가는 소재나 부품은 여전히 일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소재·부품은 일본을 대상으로 만년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5년만 보더라도 소재·부품 분야의 적자 규모가 90조 원가량을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소재부품 무역수지를 올해 상반기만 따져봐도, 7조 8천억 원가량 적자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상반기 대일본 무역수지 적자 99억 달러 가운데 소재·부품 분야가 2/3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우리나라가 일본의 부품·소재 기술력에 기댄 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등을 키워온 셈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소재 산업의 국산화와 수입 다변화를 해법으로 제시하지만,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주 부품 소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0716044375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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