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급증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절반 가량은 수고비를 한 푼도 받지 않고 무급 봉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황선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맞벌이 가구는 5백67만5천 쌍, <br /> <br />결혼한 가정의 46%가 맞벌이입니다. <br /> <br />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의 손에 맡기는 것보다 부모 입장에서 아무래도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보육실태조사를 보면, 아이를 개인에게 맡기는 경우 가운데 83.6%는 조부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친가보다는 외가에 맡기는 경우가 더 많고, 자식과 따로 사는 외할머니, 외할아버지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주를 봐 주지만 절반 정도는 수고비를 받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금을 정기적으로 드리는 비율은 40%가 채 안 되고, 아예 드리지 않는다는 응답도 48.9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고비를 받는 경우 금액은 한 달 평균 70만3천 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손주 양육을 돕기 위해 무급 봉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제적인 보상 이외에도 노인의 시간을 보상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원 /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: 황혼 육아의 가치,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서 세제지원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.] <br /> <br />또 가족에 의존하지 않고도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의 노동정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선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071705588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