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부 시위대의 홍콩 입법회 점거 후 처음으로 열린 주말 집회가 주최 측 추산 23만 명 이상, 경찰 추산 5만6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롭게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어제 오후 카오룽 반도에 있는 쇼핑가 침사추이에서 인근의 웨스트 카오룽 고속철 역 부근까지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이 검은색 옷을 입고 행진에 나섰고 손에는 "범죄인 인도법안 철회"와 "캐리 람 행정장관 사임"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행진 참가자들은 본토 관광객들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는 전단을 나눠줬고, 주최 측이 혹시 모를 충돌 등에 대비해 "평화롭게, 품위를 지키자"고 주문하자 박수를 치며 호응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080318206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