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되는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. <br> <br>각종 논란 등에 있어 SNS을 통해 주장이나 반박을 자주 해왔는데요. <br> <br>그런데, 해명 메시지 논란 이후 일주일째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1일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 관련 글을 올리며 홍보에 나섰던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. <br> <br>이후 일주일 넘게 SNS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'셀프' 의혹 해명 메시지를 두고 '청문회 대비용'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대응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.<br> <br>청와대도 해명을 내놓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. <br> <br>대응에 나서는 것 자체가 조 수석의 법무장관 내정설을 기정사실화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. <br> <br>논란을 잠재우려는 청와대와 달리 민주당에서는 조 수석의 메시지가 뒤늦게 다시 부각되면서 논란은 계속됐습니다. <br><br>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보좌관이 조 수석의 해명 메시지를 당의 공식 대응 방안으로 알고 40명이 넘는 보좌진 단체 SNS에 <br>올린 겁니다.<br> <br>[전희경 / 자유한국당 대변인] <br>"조국 수석에게 한 마디 말도 못하던 집권여당이 이제는 조국 띄우기 홍보기획사로 전락한 것은 아닌지 보고 있기가 참담한 지경입니다." <br> <br>자유한국당은 조 수석이 "김칫국을 마셔도 너무 빨리 마셨다"고 꼬집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이호영 <br>영상편집 : 이재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