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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책의 달인 롯데, 올스타 참패…악몽의 시간

2019-07-08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연일 수준 낮은 수비로 빈축을 사고 있는 롯데에 민심은 냉정했습니다. <br> <br>한화, KIA와 함께, 올스타 팬 투표에서 참패했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보기 드문 장면이었습니다. <br> <br>1회 볼넷으로 출루한 전준우가 투수에게 견제사를 당합니다. <br> <br>3회엔 신본기가 안타로 출루했다가, 포수 견제에 걸리면서, 순식간에 견제사 2개가 기록됩니다. <br> <br>공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팀이, 수비는 좋을리 없습니다. <br> <br>키움 주효상의 타구가 롯데 중견수와 우익수가 주춤하는 틈을 타, 데굴데굴 계속 굴러갑니다. <br> <br>그 사이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고, 타자는 3루까지 달렸습니다. <br> <br>그제 경기, 김하성의 페어 타구 때는 악송구에, 악송구가 이어지면서 허망하게 실점했던 롯데. <br> <br>민망한 플레이가 계속되면서, 팬들도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. <br> <br>[정휘찬 / 롯데 팬] <br>"아마추어보다 더 못하는 수준으로 경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니까 팬들 입장에서 그게 너무 속이 타는거죠. <br> <br>롯데와 꼴찌 경쟁을 하고 있는 한화도 계속되는 실책으로 자멸하고 있고, KIA도 반짝 상승세를 뒤로하고, 제자리로 돌아가며 <br>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. <br><br>민심은 결국 냉정했습니다.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 인기구단 롯데, 한화, KIA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. <br><br>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하위권 세팀. 그들에겐 여름 올스타 축제가 악몽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eubini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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