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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北 '핵동결' 이어 '핵보유 인정론' 제기...강경파 볼턴 교체 주장도 / YTN

2019-07-08 1 Dailymotion

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둔 가운데 미국에서 북한 핵 동결에 이어 핵보유국 인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비핵화 협상 목표가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건데, 강경파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교체하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었던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판문점 북미 정상회동은 "미국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게 되는 결과가 될지 모른다" <br /> <br />미국의 안보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트럼프 정부는 공식 인정하지 않겠지만, 대통령이 북한의 핵을 걱정하지 않고 사랑하게 됐다는 인식을 피하기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정부가 북한의 핵 폐기가 아닌 동결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핵 동결론에 이어 핵보유국 인정론까지 제기된 겁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 비핵화 목표를 하향 조정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이 협상하는 동안 대량살상무기를 동결하길 원한다고 말한 걸로 전해지며 동결론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북 초강경파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후임자로 비건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유럽 방문에 나선 비건 대표는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에서 북핵 문제를 브리핑 하고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회동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입장이 유연해졌다는 평가 속에 북미 실무접촉을 진전시키기 위한 미국 상응 조치를 놓고 어떤 조율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7090652167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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