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한일 무역 갈등 중인데 일본에서 방탄소년단, 여전히 인기있습니다. <br> <br>방탄소년단 신곡이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고, 오사카에서 열린 콘서트엔 10만 명이 몰렸습니다. <br>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방탄소년단이 일본어로 낸 신곡 라이츠입니다. <br> <br>이 노래가 담긴 10번째 일본 싱글 앨범 '라이츠/보이 위드 러브'가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판매량을 수치로 환산한 오리콘 포인트는 62만 포인트. <br> <br>해외 가수의 첫 주 판매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입니다. <br> <br>일본어로 녹음된 노래 3곡이 담긴 이 싱글앨범은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에서는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BTS! BTS!" <br> <br>지난 6일과 7일 오사카에서 열린 공연은 이틀 동안 10만 석 전체가 매진됐습니다. <br><br>멤버들은 SNS에 사진을 올리며 공연의 성공을 자축했습니다. <br> <br>오사카시도 랜드마크인 레드호스 대관람차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방탄소년단을 환영했습니다. <br> <br>방탄소년단은 이번 주말에도 일본 시즈오카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경직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입증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hy2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장명석 <br>영상편집: 이태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