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사이 인천 지역에 잇따라 발생한 정전이 출근 시간까지 이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은 오늘 새벽 3시 5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에 2,900여 세대, 불로동 390세대 등 모두 3,290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개폐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 불로동은 2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, 청라동은 정전 원인조차 찾지 못해 복구를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전기 공급이 끊긴 원인을 찾고 있다며,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젯밤 8시 52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일대 천여 세대에도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2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화군 일대 정전은 최근에 설치한 전기 개폐기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006520236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