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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패스트트랙' 충돌 의원 18명 출석 요구...여당 의원도 소환 / YTN

2019-07-10 10 Dailymotion

국회 패스트트랙 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·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기존에 출석을 요구한 국회의원 4명 외에 추가로 14명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도 4명이 포함돼 있어 실제 소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새로 14명이 포함되면서 규모가 꽤 커졌는데요, 어제 소환을 통보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어제 현역 국회의원 18명에게 무더기로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우선 자유한국당 엄용수, 여상규, 정갑윤, 이양수 의원 등 4명에게 두 번째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4월 말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사개특위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감금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4명에 더해 추가로 한국당 의원 9명에게 같은 혐의로 1차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의원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요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4명, 정의당 1명인데요, <br /> <br />이들은 한국당 의원들이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의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한국당은 농성을 벌이던 의원들이 폭행을 당했다며, 민주당 의원 등 10여 명을 고발했고, 민주당도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맞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미 공개된 4명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의 실명과 출석 일자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표창원 의원의 경우는 출석 통보서를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자신의 SNS에 경찰의 출석요구서를 올리며, 오는 17일 경찰에 출석해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의원들의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패스트트랙 관련해서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하는 고소·고발 건수는 18건이며, 총 109명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준 [kimwj022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013453126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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