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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청문보고서 재요청…靑, 무산되면 임명 강행할 듯

2019-07-10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두고 여야가 보고서 채택에 실패했습니다. <br><br>거짓말 논란 때문인데요. <br> <br>청와대는 결정적 하자는 없었다며 임명할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야당 반대로 불발됐습니다. <br> <br>[정용기 /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] <br>"완벽한 거짓말, 뻔뻔스러움을 온 국민이 지켜봤습니다. 이 정권, 그리고 여당은 무슨 문제가 있느냐는 식의 대응을 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국민들이 억장이 무너집니다." <br> <br>[오신환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] <br>"자신의 측근을 감싸기 위해 국민들 앞에서 대놓고 거짓말을 한 윤석열 후보자가 검찰총장이 된다면 앞으로 검찰총장이 하는 말을 앞으로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." <br> <br>윤 후보자가 특정사건에 변호사를 소개해 주고는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민주당은 엄호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(청문회) 답변 과정에 일부 혼선이 있었지만 곧바로 유감을 표시했고 그것이 더이상 중대한 흠결이나 결격 사유는 아니다." <br> <br>청와대는 무산된 보고서 채택을 오는 15일을 시한으로 다시 요청했습니다. <br><br>청와대 관계자는 "위증 논란은 있었지만 법을 위반하는 등의 결정적 하자는 없었다"고 평가했습니다. <br> <br>청와대는 또 다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될 경우 윤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임명을 강행한다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와 헌법재판관은 16명으로 늘어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kj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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