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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최저임금 막판 진통...공익위원 "최종안 내라" / YTN

2019-07-11 18 Dailymotion

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밤샘 심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은 표결이 가능한 최종 요구안을 노사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장하 기자! <br /> <br />최저임금위원회 막판 심의 지금도 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최저임금위원회는 어제 오후 4시 반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개회 시점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, 어젯밤 9시쯤 중앙집행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전원회의는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참석 문제로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다 민주노총 위원들이 참석한 어젯밤 9시 반부터 사실상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 수준을 조금씩 올리고 내렸지만 여전히 천400원 가까운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이 물러서지 않고 맞서자 공익위원들은 표결이 가능한 최종 요구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표결 가능한 최종안을 제출하면 공익위원들은 이 안을 놓고 표결에 들어갈지, 더 좁힐지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용노동부가 정한 시한이 15일인데요. 오늘 결정될 가능성은 있습니까? <br /> <br />노사의 최저임금 요구액 차이가 워낙 커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까지 32차례 최저임금을 결정했는데 표결 없이 근로자, 사용자, 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된 적은 7차례에 불과했습니다 <br /> <br />노사가 표결이 가능한 최종 요구안을 내놓고 공익위원들이 이를 받아들이면 오늘 새벽 표결을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표결하면 재적 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합니다. <br /> <br />예년처럼 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 9명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고 주말인 내일(13일)새벽 표결을 시도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다음 달 5일까지는 고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의제기 등 행정절차에 20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오는 1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노사가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, 고용노동부가 정한 시한인 15일까지 심의가 이어질 수 있을 것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120002188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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