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다음 주부터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기·전북·부산 지역은 다음 주 말, 청문 절차가 남은 서울 지역은 이달 말쯤 각각 최종 결정이 내려질 거라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정하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자사고의 지난 10년을 평가하면 국·영·수 중심의 입시 교육에 치중한 학교가 많았다면서 설립 취지대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는지 등을 교육부 지정위에서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또, 자사고를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게 아니라 설립 취지에 어긋나는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것이라며, 일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8월 초에 종합해 발표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116435802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