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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계는 ‘시리즈물·리메이크 전성시대’…풍년 이유는?

2019-07-14 10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화 알라딘이 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. <br> <br>곧 개봉을 앞둔 라이온킹은 벌써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렇듯 요즘 영화계는 시리즈물과 리메이크 작이 장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<br> <br>그 이유를 박수유 기자가 분석해봤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1천1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어벤져스 엔드게임. <br> <br>엑스맨 다크피닉스, 존 윅 파라벨룸 등 지난 달부터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들의 대부분은 시리즈물이었습니다. <br> <br>현재 25% 넘는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역시 시리즈물입니다. <br> <br>오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 등 리메이크작 역시 흥행보증수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는 17일 개봉을 앞둔 라이언킹은 오늘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이처럼 영화사들이 시리즈물과 리메이크작에 집중하는 건 매출을 올리기가 쉬운 구조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시리즈물 중 한 편 만 잘 되도 앞 시리즈부터 다시 구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제작진들에 수익성을 보장해주는 겁니다. <br> <br>[하재근 / 문화평론가] <br>“콘텐츠 간 경쟁이 너무 심해져서 창작 시나리오로 모험을 감수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성공이 이미 검증된 콘텐츠를 기반으로..” <br> <br>리메이크작 역시 기존 캐릭터의 친숙함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박주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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