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군 2함대에서 발생한 이른바 허위 자수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작전 상황이 아니라는 이유로 합참의장에게는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합참의장은 허위 자백 건을 야당 국회의원을 통해 헌병대 적발 이틀이 지난 뒤에야 전해 들은 것으로 드러나, 군 기강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허위자수에 대한 군 수뇌부 보고 누락에 대해 국방부는 "합참 보고 사항은 아니다"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9일, 허위자백 종용 사실을 보고받은 2함대 사령관이 이를 해작사령관과 해군참모총장에게 알렸지만, <br /> <br />작전 상황이 아닌 만큼, 합참 작전2처장에게만 유선으로 참고 보고를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합참 작전2처장 역시 합참의장에게는 보고하지 않고 합참 작전본부장과 작전부장에게만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합참의장은 허위 자백이 확인된 뒤 이틀이 지나고서야 그것도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과의 통화에서 처음 전해 들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방부는 작전 상황이 아니어서 합참에 보고할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허위 자백 경위에 대해서는 당시 지휘통제실 A 장교가 근무가 없는 병사 10명을 모아놓고 허위자백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위 자백을 한 B 병사는 지난 5일 헌병대 조사에서 "흡연을 하던 중 탄약고 경계병이 수하를 하자 이에 놀라 생활관 뒤편쪽으로 뛰어갔다"고 허위자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다만 2함대에서 발견된 고무보트, 오리발 등은 민간 레저용으로 2함대 사령부 체력단련장 관리원의 개인 소유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역 합동 정보조사팀에서도 2함대 자체 조사와 마찬가지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7142206554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