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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산과 바다에 동시 케이블카 추진...성사는? / YTN

2019-07-14 0 Dailymotion

울산 영남알프스와 대왕암공원, 이렇게 두 곳에 케이블카를 동시에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시는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지만, 환경영향평가 통과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인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D 건설이 제안한 케이블카는 2곳입니다. <br /> <br />하나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인데, 신불산 '복합웰컴센터'에서 '간월재 인근'까지 1.68km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하나는 대왕암 공원의 해상 케이블카로 1.26km 구간입니다. <br /> <br />천5백50억 원이 드는 사업비는 민간기업 컨소시엄으로 마련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산과 바다에 동시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이례적이지만, 업체는 수익성을 자신합니다. <br /> <br />[D 건설 관계자 : 대왕암 공원 케이블카는 여름철에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, 신불산 영남알프스는 겨울 설산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지난 2013년부터 울산시가 추진하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유는 상부정류장인 간월재 휴게소 일대가 낙동정맥 완충 구역인 데다, 희귀식물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 회사는 문제가 된 지역보다 4백10m 아래에 정류장을 설치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겠다는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[전경술 / 울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 : 두 사업에 대한 경제성과 환경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서 제삼자 공모방식을 통해 선정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사업이 추진된다면 오는 2021년 또는 2022년에 두 곳의 케이블카가 운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환경영향평가 통과도 쉽지 않지만, 반대 시민단체 설득해야 하는 문제, 또 민간투자사 참여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인철[kimic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1501242393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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