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유학생 교환 프로그램 이제는 학문 교류의 장으로 / YTN

2019-07-14 56 Dailymotion

여름 방학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을 찾아 전통문화 체험이나 교육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이제는 단순한 교육과정 참여를 벗어나 한국 학생들과 함께 합작영화도 만드는 등 전공 지식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학생들이 영화 촬영 준비로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배우들의 위치 선정은 물론 동선에 따른 카메라 준비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를 촬영하는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맞아 중국에서 넘어온 대학생들. <br /> <br />중국에서 전공과목으로 배운 영화 지식을 한국 대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한중 합작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영화의 한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학생들의 얼굴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합니다. <br /> <br />[구워밍위에 / 중국 요성대 학생 : 한국과 중국과 비교했을 때 한국이 시설이 잘돼있고 영화학과를 전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비전 있게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. <br /> <br />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 기초 동작을 배우며 태권도의 예와 그 의미를 체험합니다. <br /> <br />[왕티엔티엔 / 중국 치박직업학원 학생 : (교육 프로그램에) 만족하고 중국에서 겪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겪어서 매우 만족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교육은 중국의 대학과 공동 커리큘럼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청주대가 매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대학과 학점도 서로 인정돼 중국 대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전공 수업은 물론 각종 문화체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화 제작을 통해서 말은 안 통하지만 서로 간의 문화 이해는 물론 가치관도 함께 공유합니다. <br /> <br />[어일선/청주대 영화학과 교수 : 서로의 한자 문화권, 혹은 아시아 문화권 전 세계인으로서 함께 가는 젊은이들이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서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서로가 존중하고….] <br /> <br />이제는 외국인 교환 프로그램이 보여주기 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학문 교류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71502353750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